도서 소개

기도란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이야기하지만 기도의 자리에 서면 대부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 자신의 소원만을 풀어놓고 오는 경우가 많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도 몰랐다고 말하는 저자는 책을 통해 표면뿐인 기도에서 어떻게 기도하는 삶으로 나아갔는지 그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항암과 방사선 치료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로 살아간 저자의 진솔한 고백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묵상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윤영임

“영임아, 너는 이다음에 커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는 게 어떠니?”

공부를 좋아했던 저자에게 저자의 어머니는 이렇게 자주 묻고는 했다. 그러나 저자는 지금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교수가 아닌 사모의 자리에 있다. 세상의 지식에 대해 가르치는 교수의 마이크를 잡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을 전하는 생명의 마이크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목회 현장에서 기도를 어려워하는 성도들을을 보며 늘 안타까워했다.

이 책은 그러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을 사모하지만 기도의 방법을 몰라 어려워하는 성도들을 위해 쓰여졌다. 하나님께 묻고 듣는 훈련을 통하여 저자가 경험한 기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 중앙연회 사동감리교회 사모

목차

시작의 이야기

1. 하나님, 사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하나님, 당신은 정말 살아 계십니까?

3. 하나님, 할까요? 말까요?

4. 나는 너를 치료하는 여호와라!

5.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딸아!

6. 내가 너의 금식을 기뻐하노라!

7. 주님, 저 죽어요, 만나 좀 내려주세요

8. 저는 행복한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에요

9. 불순종의 열매

10. 이제 네가 나의 참 제자가 되리라!

11. 살려주세요, 주님!

12. 하나님의 계산법

13. 미국의 911 테러

14. 어느 길로 갈까요?

15. 가라!

16. 안녕,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17. 중보기도의 대가 신디 제이콥스(Cindy Jacobs)

18. 시애틀(Seattle)에서의 만남

19. 파장이 다른 방언 기도

20. 기도의 뉘앙스(Nuance)

21. 김선일 선교사의 죽음

22. 역할 심리상담 치료!

23.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고모부의 구원 사건)

24. 새로운 사역지 수원으로 가다

25. 자연이 아름다운 봉평으로!

26. 복음의 나팔수로 쓰리라!

부록

1. 선포기도 2. 공간기도 3. 명령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