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번아웃은 결코 은혜롭지 않으며 삶을 회피하고 도망가고 싶게 만든다.

번아웃이 삶을 지배하게 되면 능력과 무관하게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이 책은 13주에 걸쳐서 번아웃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서 저술되었습니다. 책의 각 페이지에서 저자의 그런 열정과 현대인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내용 또한 매우 은혜롭고 깊은 통찰을 이끌기 위해서 많은 정성을 기울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매일 조금씩 정독하고 그 내용을 깊이 음미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힘을 공급받아서 번아웃과 지친 일상에서 새롭게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교회에서 그리고 상담학과 관련된 각종 그룹 활동을 통하여 그룹원들이 함께 읽고 토론을 하기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역자 서문 중에서>

(추천사)

“나는 이 책의 초고를 읽은 후에, “인턴때에 왜 이 책을 발견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이 책에 스스로 번아웃과 싸워 이기기 위한 수 많은 전략들이 담겨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전략들을 이해하고 몸소 익혔습니다.…… 덜 지치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업무를 감당하는 요령도 터득하였습니다. 그것도 단기적 효과와 장기적 효과를 모두 얻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평생토록 유효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캐슬린 데이번포트: 뉴욕 정신과 의사

“디머레이 박사님이 다시 해내셨습니다! 고된 일상에 지친 분들의 손에 소생의 도구를 쥐어주셨습니다. 그 분의 글은 유머와 따스함이 가득 배어 있으며, 번아웃 때문에 다양한 어려움으로 시달리는 분들을 치유와 재충전의 길로 이끌어줍니다.”

돈 존슨: 목사

“한 모금의 생수가 지친 육신에 새로운 힘을 북돋아주듯이 이 책은 마음속에 희망의 불을 다시 지펴줍니다. 번아웃에 빠진 이들은 희망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받을 것입니다.”

스티브 하퍼 박사: 애즈베리신학교의 교수

[지은이] 도널드 디머레이 Donald E. Demaray

애즈베리신학교(Asbury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서적 설교 전공의 은퇴 명예교수이다. 그는 에딘버러대학교(Edinburgh University)와 로스앤젤레스 퍼시픽대학교(Los Angeles Pacific College, 지금은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Azusa Pacific Unuversity로 불림))에서 각각 박사 학위(Ph.D.와 Litt.D.)를 받았고, 30여권 이상의 책을 저술하거나 편집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저자는 “닥터 돈”(Dr. Don)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깊은 영성의 삶을 추구하려는 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돕는 사명에 헌신하고 있다. 이런 면에는 그는 『그리스도를 본받아』의 토마스 아 켐피스, 『현존의 훈련』(The Practice of the Presence)의 로렌스(Brother Lawrence), 『작은 꽃들』(Little Flowers)의 성프란시스(St. Francis)의 영성의 흔적을 따르려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저술들이 애즈베리신학교의 기독교 고전 강의에서 주교재로 사용되며, 그는 자신이 저술한 『치유를 통해 온전해지는 경험: 신앙의 여정』(Experiencing Healing and Wholeness: A journey in Faith)라는 교재로 “기독교 치유”라는 과목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더 나아가서 60년이 넘는 그의 삶속에 형성되고 성장한 영성의 향기가 은은히 풍겨나는 『설교학 개론과 진리의 선포』(Introduction to Homiletics and Proclaiming the Truth)가 설교학 전공에서 주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옮긴이 김태형

서강대 독어독문과, 한양대 일반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석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지금은 장로교신학대학교 조교수로 학생생활상담소의 행정 및 상담을 맡고 있으며 강의를 하며, 목회상담협회 감독 및 회망나무(장신상담센터) 수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사회공포증-만남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엘도론, 2015), 『슬픔을 순례하다』(엘도론, 2014), 『재구조화』(엘도론, 2013)가 있다.

[차례]

역자 서문

머리말

감사의 글

도입

서문

추천사

1주. 과제: 번아웃을 대면하기

2주.다시 세우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치유

3주.다시 세우기: 유머가 주는 치유의 힘

4주.다시 세우기: 순수함의 영성

5주.다시 세우기: 스트레스와 디스트레스

6주.다시 세우기: 창조성의 치유력

7주.다시 세우기: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사랑

81주.다시 세우기‌: 두뇌, 몸, 그리고 근력

9주.다시 세우기: 시간의 활용

10주.다시 세우기: 치유자로서 가족의 역할

11주.다시 세우기: 공포를 대면하기

12주.다시 세우기: 분노의 긍적적 활용

13주.다시 세우기: 죄책감 다루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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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서문

현대인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번아웃에서 자유롭기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밤늦게까지 일을 하거나 깨어서 활동하는 삶의 패턴을 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종 첨단 매체는 쉴 새 없이 우리에게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들을 알려주고, 각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연구결과를 알려주어서 24시간 내내 깨어서 정보를 검색해도 모자라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그러나 또한 인간은 적당하게 쉬고, 식사를 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런 생활을 위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13주에 걸쳐서 번아웃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서 저술되었습니다. 책의 각 페이지에서 저자의 그런 열정과 현대인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내용 또한 매우 은혜롭고 깊은 통찰을 이끌기 위해서 많은 정성을 기울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매일 조금씩 정독하고 그 내용을 깊이 음미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힘을 공급받아서 번아웃과 지친 일상에서 새롭게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교회에서 그리고 상담학과 관련된 각종 그룹 활동을 통하여 그룹원들이 함께 읽고 토론을 하기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2017년 5월 아차산 기슭에서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