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교회의 미래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교육 현장에서 유아 세례부터 입교까지 자라가는 자녀들을 성경과 교리로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미래지향적 목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요한 일을 위해서 목회자와 교육 담당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교재가 출판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교회 교육 현장이 바른 교리 위에서 견고히 세워지고, 성령의 열매 가득 맺길 기대합니다.

배광식 목사(울산대암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106회 총회장, 신학박사)

이 책은 유아 세례로부터 입교까지의 과정을 언약적 자녀 양육이라는 비전 가운데 세워가길 원하시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개혁신학과 기독교 교육학적 바탕 위에 현장에서의 검증을 거친 교재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 개혁신학의 고백 위에 한국적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입교 교육 교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유병용 목사(로뎀나무교회-안암동)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직관적이고 감성적이어서 자신의 신앙을 확증하는 기회를 갖기 쉽지 않다. 반면 부흥의 시기를 몸으로 체험한 기성세대들은 그들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차리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다. 저자의 친절하고 차분한 글은 직관적인 청소년과 논리적인 기성세대를 연결하여 초월적 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믿음의 고백을 하며 매년 교회에서 문답에 응하여 세례를 받거나, 부모님의 신앙고백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 입교하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것은 색다른 감동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막연하게 마음으로 만 믿고 있던 믿음에 대해 확신하며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역사가 많아지길 기도한다.

이상찬 교장(별무리학교-금산)

[목차]

● 왜 이 과정을 공부하나요? • 5

1과: 나는 하나님의 창조를 믿습니다. · 10

2과. 나는 성경이 하나님 말씀임을 믿습니다. · 18

3과. 나는 삼위 하나님의 “언약”을 믿습니다. · 25

4과. 나는 삼위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믿습니다. · 34

5과. 나는 인간이 타락한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 47

6과. 나는 예수님이 우리의 중보자로 오심을 믿습니다. · 56

7과.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습니다. · 62

8과. 나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믿습니다. · 71

9과. 나는 말씀과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믿습니다. · 80

10과. 나는 성령님께서 말씀과 성례로 믿음을 자라게 하심을 믿습니다. · 89

11과. 하나님 나라의 시민 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 100

12과. 하나님 나라의 시민 된 나는 이웃을 사랑합니다. · 108

13과. 나는 기도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감사의 행동임을 믿습니다. · 114

14과. 예수 믿는 나는 죽어도 영생 얻음을 믿습니다. · 120

15과. 나는 믿음의 고백으로 성찬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 130

*참고 문헌 · 141

[저자 소개]

학문적 여정: 총신대학교 신학과(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네덜란드 캄펜신학대학교 실천신학 석사(Th.M 카테케틱, 신앙교수법), 네덜란드 개신교신학대학교(구 캄펜신학대학교-Oude straat) 실천신학 박사(Ph.D. 성경교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직후부터 2010-2019년까지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성경과 교리교수법, 정체성 교육, 사랑과 결혼, 기독교 교육사, 네덜란드어 등 다양한 강의를 하였고, 2021년에는 용인의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겸임 교수로 교회 청소년 교육과 성경교수법 강의를 하였다.

교회 교육자로서는 신학대학교 4학년부터 교육 목회자로 사역을 시작하여 유치부 3년, 유년부 2년, 영아부 8년, 그리고 현재 청소년부(중고등부) 사역자로 8년째 섬기고 있다. 네덜란드 유학 생활과 20년 이상 교회 교육 현장 경험을 통해 부모 교육과 유아 세례의 중요성, 연령별 신앙 교육, 전인적 가치관, 세계관 교육, 청소년 교육에서의 교리 교육의 필요성과 입교 교육의 중요성들을 절감하며 사역하고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