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령’과 ‘말씀’의 두 날개로 교회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라.

성령과 동행할 때 영혼이 혁신되고, 가정이 혁신되고, 교회가 혁신된다.

리더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야야 한다. 변화를 주도하고, 앞장서야 한다. 그 가운데 새 길을 내고 많은 이들이 그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오늘날을 리더십이 부제한 시대라고 말한다. 리더라고 자칭하는 이들의 뒤를 따랐지만 그 결과 실망스럽고 정의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교회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이 시대는 강력한 리더십의 출현이 간절히 필요하다. 이 책은 그 제안을 하고 있다. 저자는 오랜 동안 이민 교회를 섬기며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들에게 성령의 혁신 리더십을 제시하여 왔다. 이 책에서는 ‘성령’, ‘혁신의 리더십’, ‘선교’의 세 가지 키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전하고 있다. 영혼이 혁신되고, 가정이 혁신되고, 교회가 혁신되는 성령의 혁신 리더십으로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 

[목차]

추천사 _ 김삼환, 오정현, 이재훈

프롤로그 - 하나님은 부흥의 하나님이시다

Part 1. 혁신의 바람이 불다

1. 교회를 과감히 혁신하라

2. 사역의 공동체로 거듭나라

3. 그리스도의 영을 넘치게 경험하라

4.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복을 누리라

Part 2. 새로운 부흥은 이렇게 시작된다

5. 말씀과 성령의 조화를 이루라

6. 리더십을 평생 개발하라

7. 사역 구조를 융통성 있게 변혁하라

8. 목회자 자신부터 먼저 혁신하라

9. 영성이 살아 있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Part 3. 성령의 리더십으로 선교에 헌신하라

10. 선교의 비전을 품으라

11. 성령의 리더십으로 선교하라

12. 하나님만이 나의 리더십의 원천이다

에필로그 - 부흥을 사모한다면, 리더십을 혁신하라!

[서문]

앞으로 내 목회 비전은 ‘성령’, ‘혁신의 리더십’, ‘선교’가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나의 남은 일생의 비전을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을 키우도록 하는 일에 헌신하는 것이다. 나아가서 이러한 비전의 교회를 선교지와 이 미국 땅에 확산해 나가는 것이다. 비록 이민 교회라는 열악하고 광야 같은 상황에 처해 있지만 주님의 진정한 교회,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는 데 최선의 용기와 열정을 다하고 싶다. 이 책이 오늘날 정체적 목회와 교회로 낙담에 빠져 있는 목회자들과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평신도 리더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부흥의 지경을 넓힐 수 있는 책이 되기를 소망한다. - 프롤로그에서

[책속으로]

- 모든 사역자는 목양 정신이 충만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양 떼와 인격적인 교감을 갖고, 그들을 위해 중보하며,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스스로가 삶의 모범이 되어 양 떼를 이끌어야 한다.

- 우리에게 찾아오는 제2의 영적 모험이 있다. 어느 날 나의 은사와 소명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이제는 그 사역의 여정으로 나를 부르고 계신다는 깨달음이 찾아온다.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약동하는 생명의 힘이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사역으로 초청한다.

- 교회는 크든지 작든지 선교 지향적인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선교는 하나님의 가장 중대한 관심사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이 땅에 선교사로 보내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보이셨다. 그러므로 지상의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본받아 선교 지향적인 교회가 되어야 한다.

- 부흥하는 교회는 말씀과 성령, 구조와 자발성의 창조적인 균형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의 임재를 체험한다. 하나님은 옛 구조를 깨뜨리고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 가신다. 우리의 리더십을 갱신하여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새로운 역사로 나아가야 한다.

-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리더십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우리를 양육시키시는 거룩한 의도를 가지고 계신다. 우리는 이러한 주님의 과정에 순응하면서 리더십을 일평생 개발시켜 나가야 한다.

- 오늘날은 사역 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시대에 와 있다. 통제 중심적인 사역 구조는 요즘처럼 획기적인 변화의 시대와 맞지 않는다. 교회의 사역 구조는 목적과 사역을 중심으로 한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구조가 되어야 한다.

- 역경과 고난 가운데서 오직 필요한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께 내 인생과 미래를 맡기는 신앙이다. 목회자는 성도들로 하여금 혼돈과 위기의 늪 속에서도 하나님께 내 삶을 맡기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전해야 한다. 이것이 오늘날처럼 절망과 위기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해야 할 영적 책임이다.

-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공동체 정신이 결여된 교회와 세상은 영적으로 빈곤하기 짝이 없다. 교회는 지나친 개인주의로 외롭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공동체적인 필요를 채워 줘야 한다. 그것만이 교회가 살길이다.

- 새로운 부흥의 물결이 흐르는 교회는 선교 지향적인 교회다. 성경에서 가장 일관되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 하나님은 한 영혼도 멸망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비전과 사랑을 깨닫고 선교하는 교회, 선교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 모든 사역자는 목양 정신이 충만해야 한다. 목양적 리더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사역한다. 양 떼와 인격적인 교감을 가지고, 그들을 위해 중보하며,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스스로가 삶의 모범이 되어 양 떼를 이끌어야 한다.

- 리더십의 위기가 찾아올 때 우리는 비로소 리더십의 본질을 돌이켜 보게 된다. 진정한 리더십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리더십의 근원은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며 하나님 앞에 온전히 무릎을 꿇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진정 리더십의 원천이 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