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중에는 수많은 설교집들과 신앙 에세이들, 말씀 묵상의 글들이 이미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왜 하필 이런 책이 더 필요할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출간을 위한 명분을 꼭 찾아야 한다면 여기에 실린 글들은 필자가 평상시 고민하던 생각들, 세속화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꼭 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성경의 교훈들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그리스도인들이 꼭 물어야 할 기본적인 질문들, 예수의 제자로 살고자 한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문제들을 가능한 성경 본문의 의도에 충실하게 밝히고자 노력했습니다

[목차]

헌정사
저자 서문

네 가지 근본적인 질문들
제1장 우리는 누구를 따르는가?(마가복음 2:13-17)
제2장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누가복음 10:25-37)
제3장 우리는 어떻게 충성을 할 것인가?(고린도전서 4:1-13)
제4장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갈 6:12-15; 요 17:14-19)

십자가가 남긴 교훈들
제5장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초대교회는 어떻게 이해했는가?
제6장 십자가, 하나님이 계시는 자리(요한복음 3:14-16)
제7장 영문 밖 그리스도에세 나아가자(히브리서 13:10-16)
제8장 어린양의 피로 깨끗해진 흰 옷의 의미(계시록 7:11-14;19:6-8)

성령 안에서 신자의 생활
제9장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하는가?(로마서12:1-2;14:17-23)
제10장 성령을 좇아 행하라(갈라디아서 5:16-24)
제11장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라(고린도전서 12:4-13)

예수의 제자로 사는 길
제14장 누가 예수의 진정한 제자인가?(마가복음 10:46-52)
제15장 제자의 길, 사명의길(마가복음 6:45-52)
제16장 제자의 말과 거짓 선지자의 말(누가복음 6:26)
제17장 자기절제와 이웃 사랑(이사야 58:1-9)

[추천의 글]

신약학자로서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정체성을 근거지우는 근본적인 질문에 관하여 깊이 탐구하여 주님이 본래 의도한 메시지를 명료하게 전해주고 있다. 독자들은 그의 탁월한 신학적 식견과 따뜻한 목회적 안목이 매우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책의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믿는 자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꼼꼼한 성경 주해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본서는 책을 펴는 자들을 향해 멋들어지게 차려진 한 상의 만찬이라 할 만하다.
| 송태근_강남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예수님이 가르친 말씀을 따라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신실한 제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평생의 헌신과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 그리스도가 기뻐하는 성품을 닮은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한다. 바울 신학을 전공한 탁월한 신약학자인 이한수 교수는 예수의 제자로서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며, 피할 수 없는 인생의 무서운 시련을 만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믿음으로 극복하고 인생을 아름답게 마감하며 살 것인가를 본서를 통해 확연히 드러내고 있다. 본서는 성경학자로서 본문과 씨름한 깊은 사고와 성찰이 담긴 책이다. 한국 교회 목회자, 평신도를 깨우는 새로운 영적인 불꽃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이찬수_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