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의 삶 자체가 외상(상처) 덩어리입니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나이를 먹을수록 외상의 흔적은 늘어만 갑니다. 그 외상은 사라지지 않고 기억 속에 남아서 다른 경험들을 병들게 하고, 삶의 의미를 질식시킵니다. 외상의 기억을 가진 만큼 우리는 영혼의 순수성을 읿어버리고 삽니다. 그리고 외상의 흔적은 세상을 보는 눈을 병들게 합니다. 빛이 바랜 낡은 유리창을 통해 세상이 아름다울 수 없는 것처럼, 상처받은 눈으로 보는 세상이 의미가 충만한 곳일 수 없습니다.
특히 구약에 나오는 인물 중에서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았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욥, 디나, 요셉, 야곱, 나오미, 다윗, 호세아, 예레미야 등이 그와 같은 인물입니다. 이들 중에 요셉, 야곱, 다윗, 호세아는 가족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 책은 그들이 받았던 상처와 슬픔을 심리치료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치유되는 과정을 성경적, 신학적, 목회심리학적 관점에서 제시하고자 합니다.
[목차]
저자서문
1장 욥 - 욥의 고통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2장 디나 - 딸의 불행과 야곱 가족의 위기
3장 요셉 - 형들의 음모와 요셉의 용서
4장 야곱 - 아들의 실종과 노인 야곱의 절망
5장 나오미 - 지독한 슬픔과 나오미의 희망
6장 다윗 - 아들의 반역과 다윗의 눈물
7장 호세아 - 부정한 아내의 외도와 호세아의 고통
8장 예레미야 - 상처받은 치유자 예레미야
상품정보고시
| 상품명 |
상처와 슬픔의 치유 |
| 출판사/제조사 |
대서 |
| 저자/역자 |
김형준 저자 |
| 출판일 |
2010-04-26 |
| 판매가격 |
9,9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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