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서 이해의 새 지평』은 성서가 20세기에도 여전히 의미있는 책으로 읽혀지고 있는 까닭이 바로 오랫동안 성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자 노력했던 학자들의 노력이 응집된 결과임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성서를 읽는 방법론, 성서가 형성된 과정, 20세기를 사는 기독교인들이 성서를 의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성서의 말씀을 재발견하여 자신의 삶에서 성서의 참된 의미를 구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목차]

역자 서문 
권두언 

서론: 무엇에 관한 책인가 

Ⅰ. 성서는 과연 진리인가? 
1.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과연 있을까? 
2. 사복음서의 상이함 
3. 예수 탄생 이야기의 진실 
4. 성서에 쌓인 먼지를 털자 
5. 사실이 아니라도 진리일 수 있는가? 
6. 어느 유명한 돼지의 교훈 
7. 복음서를 읽는 방법 

Ⅱ. 성서의 탄생 과정 
8. 성서는 이음매 없이 통으로 짠 옷과 같은가? 
9. 그림 끼워 맞추기 
10. 성서는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11. 고고학적 증거 
12. 정치적 음모에 관한 이야기들 
13. 언제 성서가 탄생했는가? 

Ⅲ. 이 시대와 성서 
14. ‘성서를 부정하는 회의론자들’ 
15. ‘영감’의 의미 
16. 이 시대에 성서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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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성서, 어떻게 읽고 있나요? 

이 책은 다른 방식을 통해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성서에 대한 핵심적인 지식을 독자, 특히 평신도에게 소개하려는 의도로 쓰였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학자들에게는 오랫동안 알려져 있지만, 평신도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성서 읽기 방식을 소개한다. 
1부는 ‘성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성서 이해의 새 지평』은 성서를 문자적으로 읽으며 자라온 사람이 커서 성서를 자세히 읽어보니 ‘문자적으로 읽기’란 것이 사실상 충분히 ‘문자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는 경험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성서 연구는 성서가 오늘날에 던져주는 의미를 새롭게 탐구하는 방식으로 이끈다. 2부는 성서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묻는다. 성서는 누가 쓰기 시작했고 왜 썼는가? 어떻게 오늘날 우리가 갖고 있는 형태의 책으로 수집되었는가? 정확히 말해서 성서는 어떤 종류의 책인가? 3부는 성서의 역사와 현실을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삶의 이슈를 헤쳐 나가려고 할 때 좀 더 의미 있는 성서 읽기가 될 수 있는지를 다룬다. 훌륭한 이야기와 예화로 가득한 이 책은 성서를 재미있고 흥분되는 책으로 만든다. 현대인의 삶을 위해 성서의 통찰과 계시를 깊이 있게 발견하고 영감 얻기를 원하는 모든 평신도와 성서연구 모임에 아주 적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