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약성경을 연구하는 말씀 연구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소양은 헬라어를 익히는 것이다. 이를 돕기 위해 많은 학자들에 의해 영어는 물론이고 한글로 번역되거나 쓰여진 다양한 헬라어 문법서들이 나와 있다.
이미 많은 문법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새로운 팩이 또 필요한지 언급해야 할 듯하다. 15년이 넘도록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계어학강좌에서 헬라어를 가르쳐오면서 늘 아쉬움이 이었다. 그것은 학생들의 노력에 비해 그 성과가 너무 미미하다는 것이었다. 즉 약 3주 반(14일)에 걸쳐 진행되는 동계강좌기간 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이 있는 힘을 다해 헬라어 공부에 몰두했지만, 그 열매는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헬라어 공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지 과정이수가 아니라 원문도해임에도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헬라어는 어련한 추억으로 남을 뿐 실제로 헬라어를 사용할 수 있는 학생은 전체의 10-15%를 넘지 못했다.
이런 결과를 초래한데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동계어학강좌에 적합한 헬라어 교재가 없었다는 것이다. 현재 출판되어 있는 거의 모든 헬라어 교재는 1년에 걸쳐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기에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헬라어를 배워야 하는 우리의 실정에는 맞지 않았다. 특별히 단어와 어형변화의 분량이 지나치게 많아 문법을 이해해도 암기할 분량에 치여 결국 헬라어를 포기하거나 흥미를 잃게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집필 동기인 동시에, 집필 원칙이 되었다.(자세한 내용은 집필 원칙 참조).
이 책은 동계어학강좌 기간 동안 헬라어를 배우는 학생들 중 일부만이 아니라 대다수가 성공적으로 헬라어를 익혀 원문독해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었다.
상품정보고시
| 상품명 |
성경 헬라어 |
| 출판사/제조사 |
그리심 |
| 저자/역자 |
한천설 저자 |
| 출판일 |
2012-08-30 |
| 판매가격 |
26,1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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