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독·교·학·교·운·동·의·희·망·찾·기

기독교 교육이란, 기독교 이야기를 전수하는 것이다!

복음 전도의 역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활력 있고 공개적인 기독교 신앙 고백이 기독교 학교 교사의 가장 중요한 필수 요건의 하나임을 의미한다. 아마도 학생들에게 복음 전도의 열정을 본보기로 보여 주는 것은 지리 수업 계획에 명시적으로 복음적 목표를 포함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기독교 학교가 복음 전도 전략의 일환으로 제한된 수의 비기독교 가정 출신 학생의 입학을 허용할지 여부를 고려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이렇게 할 때 어려움들은 말할 것도 없고 여러 문제점이 생길 여지를 열어 놓게 되겠지만, 해외 선교 상황에서 학교들이 이런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이제는 점점 ‘선교 상황’에 처하고 있는 북미 지역 학교들이 그와 동일한 일을 하지 못할 논리적 이유는 없다. 물론, 기독교 학교로서의 온전성을 보장할 만한 안전 장치를 필요할 것이다. 비그리스도인 학부모들은 온전성을 보장할 만한 안전 장치는 필요할 것이다. 비 그리스도인 학부모들은 자녀가 기독교 세계관 하에서 교육받는 것을 받아들일 의사와 바람을 표명해야 할 것이다.
- 본문중에서

[목차]

서문

1_ 현대 교육에 대한 비판적 문제제기
2_ 우리 문화에 대한 비판적 문제제기
3_ 기독교 교육에 대한 '기독교적' 위협
4_ 기독교적 지성: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5_ 서사의 재발견
6_ 기독교 이야기와 기독교 학교

주
참고문헌
해설

[추천의 글]

이 책은 기독교 교육의 본질과 시대와 문화의 상황변화에 따른 긴장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기독교 교육에 '이야기'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우리나라 기독교 대안 교육이 당면한 현실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세우는데 유익한 책이다.
┃김선요 교수|서울여자대학교 교육학

기독교 교육철학 전반에 대한 한 신학자의 심오한 통찰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얇지만 그 내용은 어떤 책과 비교해도 가볍지 않다. 서구 문명이 직면한 위기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이 기독교 학교라는 기관을 통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차분히 일독을 함으로써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춘희 소장|동수리학교교육연구소·전 아세아합신학대학원교수

교육이 삶의 실제를 다루는 한, 교육학은 안팎으로 변화된 상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책의 독특성은 최근 여러 분야에서 인기 있는 주제인 서사 개념과 서사적 방법을 기독교 교육에 도입한다는 점이며, 이 책이 논의하는 많은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한국 교육학계에도 건건한 한 가지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봉교수|성균관대 교육학

이 책은 교회학교 교사들은 물론, 기독교 대안교육 운동과 기독교 학교 운동 관련자들, 그리고 공교육의 세속주의적 경향과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언약의 자녀들을 위한 기독교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및 교사들의 필독서다. 특별히 목회자들을 포함하여 기독교 학교 설립에 관심을 갖는 분들은 이 책을 한 줄 한 줄 정독하며 내용을 음미해 복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성수 총장|고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