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요단출판사는 오래 전부터 한국 교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이단들로부터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눈에 보는 이단〉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 자리를 잡은 이단의 정체와 폐해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교회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며, 영적으로도 이단들의 실상을 알기 쉬우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누구든지 짧은 시간에 정통교회와 이단의 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한눈에 보는 이단〉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국내에서 자생된 이단 중에서 신천지를 비롯하여 12개의 이단을 소개하였고, 2부에서는 국외에서 유래한 이단 중에서 몰몬교를 비롯하여 4개의 이단을 소개하고 있으며, 3부에서는 기타 이단과 사이비 집단 리스트와 진단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목차]

발간사
추천사 1, 2

목차

I. 국내에서 자생된 이단

1. 신천지 (이만희)
2. 구원파 (유병언,권신찬,이요한,박옥수)
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상홍)
4. 통일교 (문선명)
5.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섭)
6. 천부교 (박태선)
7. 베뢰아 (김기동)
8. 다락방 (류광수)

II. 국외에서 유래한 이단

1. 몰몬교 (The Church of Jesus Christ Latter-Day Saints)
2. 여호와의 증인 (Jehovah's Witnesses)
3. 안식교 (Seventh-day Adventist Church, SDA)
4. 지방교회 (The Local Church)

III. 기타 이단/사이비 집단 리스트와 진단

참고자료
Ⅰ. 국내에서 자생된 이단
Ⅱ. 국외에서 유래한 이단

[책속으로]

이단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행위를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행위를 통해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전도를 해야만 구원이 있다, 방언을 해야만 구원이 있다. 침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는다.” 등의 주장을 합니다. 특히 기독교 이단 중에 “제 7일 안식교”는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만이 구원받는 길이며 주일 예배는 잘못된 것이라 주장합니다.
--- p.5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발원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이태리, 이란을 거쳐 전 유럽과 미대륙으로 번지면서 세인들의 삶을 거의 마비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악명 높은 이단 신천지를 중심으로 수백 명의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사이비 종교, 이단이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 p.8

세상에는 기독교, 회교, 불교, 천주교와 같은 보편고등 종교가 있고, 보편 종교에서 파생한 사이비하등 종교가 있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에서 파생된 사이비 기독교를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이단과 외국에서 유래한 이단으로 나누어 그 이단의 핵심을 간파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 p.9

구원파는 비성경적 배타적 구원관으로 인해 한국교회 여러 교단들에 의해 이단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세월호 사건으로 이 집단의 문제성이 대중에 알려지게 되었다. 기성교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구원에 대한 말씀을 짜깁기해 자신들의 교리를 주입시킨다.
--- p.18

문선명이 설립한 통일교는 세계의 모든 사상, 정치, 종교를 하나의 길로 완전히 통일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통일교가 이단인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 사건을 실패한 역사로 보며, 이 땅에 다시 온 재림 주가 문선명이라고 하는 것이다.
--- p.25

몰몬교는 기존 교회가 역사적으로 생성 과정이 잘못되었으며 거짓 교회라는 것을 전제로 출발했다. 그래서 기독교의 새로운 전래를 기록한 몰몬경을 만들어 성경보다 더 권위있는 책으로 받아들인다. 몰몬교는 12 사도회라는 최고 기구를 만들어 교세를 확장하였다. 몰몬교는 오직 조셉 스미스만이 예수의 가르침을 제대로 계승했으며 그들의 가르침만이 참 진리라 주장한다.
--- p.45

여호와 증인의 창교자 찰스 테이즈 러셀은 1852년 2월 16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알레거니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 20세 때 당시 안식교의 지도자 J. H. 페인트의 저서를 탐독하다가 예수의 재림의 시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후일 자신과 동일한 생각과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성경 연구 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러셀은 1879년 「아침의 여명」이란 잡지를 냈는데 그 후 「파수대」로 변경하고 “시온의 파수대 소책자 협회”라는 명칭으로 펜실베니아주에 단체 등록을 했다.

러셀의 가르침은 여호와 증인의 신학 기초가 되었다. 러셀은 1874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게 재림했다고 주장하고 1914년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 세상 정치 권력이 멸망하고 천년 왕국의 시작이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예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고 1916년 10월 31일 캘리포니아에서 설교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열차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 p.53~54

지방교회는 한 도시지방에서 하나의 교회만 존재한다는 교회론을 주장하는 특이한 이단으로 중국에서 들어온 이단이다. 각 지역별로 집회소라 불리는 회당이 있으며 대만, 미국, 필리핀, 독일, 브라질 등 전 세계에 약 10만명의 신도를 두고 있다. --- p.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