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가 성경 쓰기를 하는 중에 갑자기 한자와 한글의 기원과 의미를 깨닫게 된 개인적 경험을 소개한다.

본문중에서

세 번째 성경 쓰기를 마칠 무렵 갑자기 옆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다. 

“한글은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깜짝 놀라 옆을 돌아보기까지 하였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지?’ 

그전에 한글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졌거나 문제를 느꼈던 적은 없었다. 그저 일상에서 써 온 언어를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는 말씀을 듣고 나 스스로 정신 이상으로 여기고 무시하려 하였으나, 잠깐이라도 쉬거나 누워 잠을 청하거나 깨어나면 한글 문자가 나를 압박하여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뜻대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문제를 이 펜으로 풀어 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평온을 주셨다.

_6p

아무리 영적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 해도, 사랑의 마음과 희생정신을 가졌다 해도 때로는 육신의 고통과 정신적 충격으로 인하여 어떤 한 순간만큼은 도저히 못 참고 악한 행실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영적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도하며 죄 용서함을 구할 때 자기 심령에 하나님의 빛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된다.

그러나 혼이 주체가 되어 영을 지배하고 혼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 속에서 자기 주관만을 내세우며 작은 일에도 불화를 일으키고 타락의 길을 가면서도 평온한 길이라 착각하며 살아간다. 길을 가다가 힘들어 의지할 곳이 없으면 눈에 보이는 아무 나무에 절하고 바위에 절하고 사람이 만든 물체에 절하고 그곳에 있는 신이 자기를 지켜 주리라 생각하고 행동한다.

내가 죽어 흙이 되어도 나의 영은 마귀의 귀속물이 되지 않게 하나님을 꼭 잡고 믿음 안에서 영생의 길을 찾아 살아가자. 

_39p

저자 소개

최창옥

최창옥 집사는 목수로 일하며 틈이 나는 대로 성경을 읽고 쓰며 묵상한다.

목차

서문 

제1부 하나님이 만드신 성경 속의 한자: 성경 말씀을 형상화하여 만든 문자 

제1장 수를 나타내는 문자

제2장 개념을 나타내는 문자 

제2부 하나님의 말씀, 한글: 형상과 뜻이 하나로 이루어진 일체 문자 

제1장 간증

제2장 자음 

제3장 모음 

나가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