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름다운 선율 · 은혜로운 찬양”

최종길 성가작곡집『내 영혼아 송축하라』는 목회를 주 사역으로 담당하고 있는 최종길 목사가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기 위하여 작곡한 곡들의 모음집이다. 신학교에서 교회음악을 10여년 넘게 강의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가진 세상의 노래들과의 구별성 및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작곡가는 하나님께서 찬양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나날이 새롭게 깨달아 알아가며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고 성가를 작곡하였다: 1. 메시지(Message)가 있는가, 2. 위로(Uplift) 향하는가, 3. 영적(Spirituality)인가, 4. 감동(Inspiration)을 주는가, 5. 서로 화답(Communication)하는가.
이 성가곡을 통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려드리며, 듣고 또 부르는 사람들에게는 은혜가 넘치기를 소원한다.

[목차]

『내 영혼아 송축하라』 작곡집을 내면서 

추천사

01. 내 영혼아 송축하라 
02. 목마른 사슴이 
03. 너 성결키 위해 
04. 주 예수 그 이름 
05. 하박국의 노래
06. 온 땅이여 여호와께 
07. 내가 주의 신을 떠나 
08. 영원한 은혜 
09. 나 너를 위해 
10. 감당할 수 없는 사랑

11. 하늘나라 아버지 집 
12. 열쇠를 나에게 주소서 
13. 평안을 주신 주님 
14. 성령으로 하게 하소서 
15. 주의 평강이 
16. 듣게 하소서
17. 하나님께 감사하자 
18. 저 하늘 나는 
19. 갈보리 놀라운 사랑 
20. 여호와의 율법은

21. 주여 인도하소서 
22. 주님의 본을 받아 
23. 조용하게 기도할 때 
24. 이 세상 근심걱정 주께 맡기세 
25. 황금벌판 영근 곡식 
26. 성소에서 
27. 내 삶에 어려운 일 당할 때 
28. 여호와 우리 주여 
29. 사랑이여 내게 오라 
30. 나 오늘 가는 길에 
31. 거기 계시네
32. 성도여 찬송하라
33. 그날이 다가오네

[추천의 글]

이선우 (Ainos Choir 지휘자 교수)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많은 종류의 교회음악들이 태산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때에 저는 생명력이 있고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성경적이고 은혜로운 찬양곡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영적인 깊이와 아름다운 선율로 다가와 우리의 거칠고 메마른 심령을 은혜의 단비로 촉촉이 적셔줄 성가집을 추천합니다. 저와 아이노스 합창단이 녹음하고 연주하면서 무한한 감격과 성령의 경이로운 역사를 경험하였습니다. 여기 수록된 성가들을 통해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현수 (선한목자교회 예루살렘 찬양대 지휘자, 가천대학교 교수)  
찬양대 지휘자로서 진정 살아있고 굳은 영혼을 깨우는 찬양들을 선정하기란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부활절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기도 중에 최종길 목사님이 작곡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접하게 되었고 칸타타를 연주하면서 저와 찬양대원들과 성도들이 받은 은혜는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최종길 목사님의 찬양집을 녹음하는 사역에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기초를 두고 작사된 시와 감미로운 멜로디, 다양한 화성의 진행으로 편곡되어 부르는 이나 듣는 이들에게 영적 감동을 선물합니다. 무엇보다 한 권의 찬양집에 이토록 소중한 곡들이 가득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치기를 소망하는 찬양대원들에게 더 없는 만족을 주리라 확신하며 추천합니다.

김신웅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 작곡전공 교수)  
지인으로부터 CD 음반 하나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사랑만이 영원해”라는 최종길 작곡 앨범이었습니다. 특별히 오케스트라 반주가 눈에 띄었고, 궁금함이 더해졌습니다. 제 귀로 들려온 음악은 아름다웠고 선율이 무척 맑고 깨끗했습니다. 아마도 작곡가는 영적으로 순수하고 맑은 분이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섬세함도 느껴졌습니다. 이후 최 목사님의 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교회음악의 작곡분야를 가르치는 제가 늘 생각하는 ‘깊은 영성에서 울려나오는 선율은 어떤 음악일까?’ 하는 궁금함 때문일 것입니다. 최 목사님의 성가작곡집에 수록된 한 곡 한 곡에서 작곡가의 깊은 영성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한국교회에 최 목사님이 작곡한 찬양이 많이 울려 퍼지길 소망하며 이 성가작곡집을 추천합니다.

김대권 (음악목사, 백석대학교 대학원 음악 목회학 교수)  
하나님의 임재 앞에 그분을 향한 영성으로 하루하루 정진해 가신 최종길 목사님의 삶을 보면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한결같이 음악에서 시가 나온 것이라기보다는 시에서부터 음악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노래 한 소절 한 소절마다 말씀 속에 풍성히 거하여 심령에서부터 나온 고백들임을 느끼게 합니다. 감동을 주는 시와 음악, 이 두 가지를 다 포함하고 있는 성가집은 하나님께 올려 드릴 봉헌의 아름다움으로 가꿔 가신 편곡자들의 헌신이 더하여져 매우 값진 찬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옥같은 신령한 노래들을 찬양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임재에 이끌려질 그분의 영광과 찬송의 깊고 깊은 영적 감격의 현장으로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