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책!
오늘날과 같이 복음이 인간 중심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때에 로이드 존스의 생애와 사상은 당신에게 ‘복음’으로 돌아가는 용기와 소망을 선사할 것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평전』은, 성경의 진리와 설교자로서의 소명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오직 복음만을 외친, 능력 있고도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의 생애와 저서를 통해 ‘죽었으나 믿음으로 오히려 말하고’ 있는 로이드 존스와의 만남으로 우리를 이끌 것입니다.


추천의 글 베단 로이드 존스(Bethan Lloyd-Jones)
지은이 머리말 존 피터스(John Peters)
로이드 존스 중요 연표 
로이드 존스 가계도

1장 설교자 마틴 로이드 존스

2장 로이드 존스의 생애
출생과 어린시절
성 바돌로매 병원에서의 의학 수련
목회자로서의 소명
베단 필립스와의 결혼
애버라본에서의 목회 사역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의 청빙
전쟁
웨스트민스터 채플
목회직에서의 은퇴
출판 활동과 저서
그의 죽음과 그에게 쏟아진 찬사들

3장 로이드 존스의 사역과 그 의미
설교 사역
목회 사역
학생들을 위한 목회 사역

4장 로이드 존스의 관점과 논쟁 
대규모의 복음 전도 운동
성령의 인치심에 대한 가르침
기독교 연합의 초석
복음주의 내에서의 관계와 갈등

5장 로이드 존스에 대한 평가들
철저한 복음주의자가 말하는 로이드 존스
학계의 권위자가 말하는 로이드 존스
웨일즈 개혁주의자가 말하는 로이드 존스
그와 다른 길을 선택한 사람이 말하는 로이드 존스
간헐적인 만남을 가진 사람이 말하는 로이드 존스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평신도가 말하는 로이드 존스
오랜 친분을 가진 사람이 말하는 로이드 존스
복음주의 세계를 정확히 관찰한 친구가 말하는 로이드 존스
다양한 사례들 속에 나타난 일관된 평가

6장 마틴 로이드 존스, 그의 위대한 유산
한 인간으로서의 로이드 존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로이드 존스
복음주의 지도자로서의 로이드 존스
설교자로서의 로이드 존스
로이드 존스 유산

부록 
1. 영어로 된 로이드 존스 목사의 저작 목록
2. '박사'와 웨일즈의 국제 대학생회(Inter-Varsty Fellowship)
3. 성령의 인치심(The Sealing of the Spirit)
4. 영국 국교회에서 이탈한 한 사람의 증언
5. 인명 색인

옮긴이의 글 - 서문강 

하나님께서는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을 20세기 이후 교회사에 가장 줄기차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말씀의 종으로 세우셨습니다. 물론 지금 목사님은 하늘에서 주님의 품 안에 계시지만, 그가 외치고 선포한 것이 자기 시대에만 국한되는 어떤 단견적인 인생 해법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었기에,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고’ 있습니다(히 11:4).
그가 강단에서 외친 것들을 묶어 놓은 책들이나, 그의 생애, 그의 사역 전반은 단순한 한 개인의 일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행사의 일환입니다. 그래서 그의 말이나 행사나 사역이나 생애를 주목하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 책은 로이드 존스 목사님에 대해서 쓴 일종의 인물평전(人物評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반적인 의식 속에서 ‘인물평전’이라고 하면 그 사람의 생애나 업적을 소개하는 수준에 그치거나 그 주인공을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닌데 과장되고 허구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식의 인물평전이 아닙니다. 저자는 그 관점과 통찰력에 있어서 객관적인 성실성을 바탕으로 하여 바른 평전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생애에 대한 개요와 사역과 활동과 그 영향력의 파장과 의미를 개혁주의적인 시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저자의 개인적인 안목에만 의존하지 않고 로이드 존스 목사님을 아는 권위자들이나 지인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작은 책 한 권만으로도 독자가 로이드 존스 목사님에 대한 윤곽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오늘날은 영적으로 혼란하여 무엇이 기준이고, 무엇이 정말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무엇이 사람에게서 나온 것인지를 분간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 세력이 대단해 보이면 진리 여부에 관계없이 일단 ‘좋을 것임에 분명하다’는 전제로 시작하는 교회 세력 성장주의적인 사상의 조류가 판을 치고 있는 현실 속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이런 때에 이 책은 우리에게 바른 방향이 어디인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 또는 나침반과 같은 시각을 제공하기에 적절합니다. 
- 서문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