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글로벌 문화혁명의 핵심이 성규범의 해체임을 간파하고, 미디어가 점점 하나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왜곡된 자유와 관용, 정의, 평등, 차별금지, 다양성이란 이름의 껍데기를 쓰고 등장하고 있는 전체주의를 지적하고 그로인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결론은 바로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를 파괴하는 새로운 전체주의에 대한 경고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시각이 넓어져 이 분야와 관련하여 매일 들려오는 뉴스들을 새롭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목차]

Chapter 1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를 파괴하다 
Chapter 2 프랑스 혁명부터 현대까지의 성혁명 
Chapter 3 페미니즘에서 젠더 이데올로기까지 
Chapter 4 유엔, 글로벌 성혁명을 주도하다 
Chapter 5 전체주의적 접근: 족자카르타 원칙 
Chapter 6 유럽연합, 젠더 이데올로기에 편승하다 
Chapter 7 성혁명의 사례들 
Chapter 8 언어에 대한 정치적 유린 
Chapter 9 포르노가 완전 정상이라고? 
Chapter 10 다양한 성정체성과 평등의 문제 
Chapter 11 기독교 신앙과 동성애 
Chapter 12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성교육 
Chapter 13 포괄적 성교육과 카톨릭교회 
Chapter 14 무관용과 차별 
Chapter 15 저항 
Chapter 16 새로운 전체주의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인가?

[저자 소개: 가브리엘 쿠비]

학생운동의 격동과 혁명의 시절이었던 1967년 베를린 자유대학(Free University)에서 공부했다. 랄프 다렌도르프의 사사를 받아 콘스탄츠 대학(University of Konstanz)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20년간 번역자 및 통역가로 일했다. 1997년 카톨릭으로 개종한 후 영성과 정치적인 문제를 다루는 책의 저자이자 국제적인 연사로서 큰 명성을 얻은 그녀는 현재 사회학자로서 우리 사회의 발전과정을 지켜보며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가브리엘 쿠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gabriele-kuby.de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