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가 이제 우리 상황과는 별 연관성이 없게 되기를 바란다. 즉, 이미 세상의 통치자들과 권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방식을 따라 완전히 정복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런 희망 가운데 살아갈 뿐 그러한 경우는 아직 오지 않았다. 하나님을 반역하는 세력들이 끊임없이 사람을 향해 계속적으로 호전적인 공격을 하고 있고, 교회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실한 저항을 계속할 수 있도록 인도할 사명을 감당하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의 소명 앞에 서 있다.
실로 오늘 우리는 일찍이 세상의 권세자들이 우리 앞에 제기하였던 가장 거대한 위협들 중 하나네 직면해 있다. 그것은 기후 변화이다. 이러한 환경적 위기의 문제를 본서에서 전혀 다루고 있지 않음을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오늘 이 책을 다시 쓸 수 있다면 기후 변화의 실재와 그것을 완화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거부하는 세상의 권세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을 것이다. 이러한 의제와 관련하여 그것을 지배하고 있는 세상 권세에 참여하고 저항하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해 설교자들과 회중에게 중요한 도전이 될 것이다.
_ 한국어 서문 중에서

“희미한 불빛만 살아 있다면 세상은 그 빛을 보게 될 것이니 설교자들이여, 잠들지 마라! 설교자들이여, 사라지지 마라!” 

이것은 우리를 세우신 분의 외침이기도 합니다. 본서를 통해 어둠이 덮힌 세상 속에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활짝 드러나고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는도다! 야웨 말라크!”
_ 역자 서문 중에서

1장 "우리들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 아니요" 
2장 반역적인 세상 권세들 
3장 예수님과 세상 권세들 
4장 설교의 윤리:비폭력적 저항 
5장 비전.윤리.그리고 설교 
6장 폭로하기와 비전 전달하기 
7장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을 설교하기 
8장 설교한 것을 실천하기

설교의 윤리는 종종 ‘윤리적’ 주제를 다루는 설교를 의미한다. 그러나 특별하고 창조적인 이 책에서 척 캠벨 박사는 설교가 폭력 가운데서 우리의 삶을 뒤엉키게 만드는 권세에 대해-종종 인식하기 어렵지만-도전하고, 또 도전해야만 하는 실천이라는 사실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설교와 윤리학 교실에서 놀랍게 사용할 수 있는 아주 뛰어난 책이다.
-스탠리 하우어워스(Stanley Hauerwas) 듀크대학교 신학부, 길버트 T. 로우 신학적 윤리 석좌교수

캠벨 박사는 폭로하기와 비전 전달하기라는 윤리적 임무를 구체화시킨다. 또한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을 설교하기’와 ‘설교한 것을 실천하기’를 명료하게 제시한다. 복음이 가지고 있는 희망적이면서 위험한 요소를 이 책에 잘 담아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이 그들의 우선권을 흔들어놓고 그들의 설교를 재구성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바아바라 K. 룬드블라드(Barbara K. Lundblad) 유니온신학대학원, 조R. 이글 설교학 석좌교수

오늘의 세계에 대한 비판적 관점에서 통전성을 가지고 설교의 놀라운 모델을 제시한 책이다. 캠벨 박사는 사탄적이고 억압하는 세력들에 대한 저항 행위인 설교에 대해 확고한 설교학적 제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설교를 통해 어떻게 저항의 공동체를 세월갈 수 있을지 독자들에게 놀라운 교훈을 주고 있다. 세상의 통치자들과 권세들에 대한 그의 뛰어난 통찰력은 전율이 느껴지게 만들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또한 독자들에게 복음이 어떻게 세상을 치유해 가는지에 대한 뛰어난 숙고를 제시한다.
-클레오퍼스 J. 랄루우(Cleophus J. LaRue) 프린스톤신학대학원, 프랜시스 랜디 패턴 설교학 석좌교수

이 책은 우리문화의 지적 토양에 깊게 뿌리 내린 문학적 소양과 깊은 사고를 통해 제시된 책이다. 놀라울 정도의 많은 각주를 통해 주제와 관련 연구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으면서 황홀해졌고, 마음의 부담을 안게 되었으며, 깊은 자극을 받았고, 용기를 얻게 되었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 책을 추천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존 부케넌(Jon Buchanan) 시카고 제 4 장로교회 동사목사

이 책에서 케리그마와 프락시스가 다시금 깊이 포옹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캠벨 박사는 권세자들에 의해 사형 언도가 내려진 세상에 설교의 소명에 대해서 일깨우는 입문서를 제시한다. 이 책은 설교학이 무엇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 본분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선명하게 제시한다.
-체드 마이어즈(Ched Myers) 바디메오 협동 미니스트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