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스도인 교육자는 교육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을 인정하며,
그분만을 높이는 삶을 보여주려는 소망을 가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개혁주의 세계관의 관점에서 보게 되면, 교육의 장에 관계된 모든 것들은 성경적인 종교적 동인(religious ground motive)과 성경적인 세계관(worldview)을 바탕으로 조직되고 실행될 때, 우리는 그 교육욜 엄밀한 의미에서 기독교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그것이 진정으로 참되고(genuine) 올바른(true) 기독교적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 내용뿐만 아니라 교육의 장면을 구성하는 전체 요소들이 성경적인 세계관의 토대 위에서 구성되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창하는 책이다. 
- 김성수(고신대학교 총장)

[목차]

발간사
서문
 
제1장 기독교 교육의 원리와 과제 - 김성수
제2장 열린 지성을 위하여 - 안토니 디이크마
제3장 대학의 역사에서 본 기독교 대학 - 이상규
제4장 화란 기독교학교운동과 한국 기독교학교 - 조성국
제5장 도전받는 기독교고등교육 - 알란 하만
제6장 기독교고등교육과 교수의 역활 - 알란 하만
제7장 기독교고등교육, 실증주의, 신실증주의 - 케네드 시웰
제8장 개혁주의 전통에서의 신학교육 - 존 판더벨트
제9장 탈 근대주의 시대에서의 기독지성의 사명 - 전광식
제10장 기독교 대학과 선교 - 신경규
제11장 21세기 기독교 대학의 발전 방향 - 김성수

[추천의 글]

기독교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교육은 학교 구성원을 기독교인으로 채우고, 종교 활동 시간을 제공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기초한 교육목표의 차별성, 교육과정 해석에 있어서의 차별성, 학생 상호간의 인간관계 및 학습 과정에 대한 이해의 차별성을 포함하는 것이어야 한다. 
- 조성국(고신대학교 교목실장)

우리에게는 오고 오는 세대들에게 하나님과 그분의 계시, 역사 속에서 일하는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지식을 전수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시편 78편에서는 이 과제를 우리가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78:4)라고 말씀하고 있다. 기독교 대학의 이상은 우리 지성의 최전선에 있어야 한다. 오늘 우리는 기독교 대학의 역사와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역사는 우리를 격려해주는 동시에 도전을 주고 있다.
- 알란 하만(Allan Harman, 호주 장로교신학교PTC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