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깜깜한 삶의 궤적들이 주님의 은총으로 남아 총총히 빛나는 순간들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 때로는 벼랑 끝에 몰리고 때로는 허허벌판 가운데 세워져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그 고통의 때를 함께 걸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삶의 순간순간 다가온 메시지와 경험한 에피소드들을 반짝이는 글들로 써내려갔다. 워킹맘 크리스천의 살아가고 묵상하고 인상 깊은 순간들에 대한 신앙 에세이가 쉽고 편하게 읽히면서도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저자 소개]

김은경

백석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M.Div.를 수여받으며 하나님과 친해진 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박사 과정에서 상담코칭학 공부를 하며 가족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워킹맘이자 신앙인으로 살아가며 읽는 성서, 부딪치는 인생사, 접한 문화들을 신학적 가치관 안에서 소화하고자 한다. 영혼엔지니어인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을 영업하고 천국을 마케팅하고 싶은 상담학도로서 신과 사람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매일 눈앞에 놓이는 삶의 쓴 잔도 주님의 능력으로 다디단 포도주로 변화시켜 원샷, 하길 기대하며 오늘도 책상 앞에 앉는다. 현재 병원 실장으로 일하며 카이캄 독립교단에서 안수 받아 여의도 섬길교회 협동목사로 돕고 있다.

[목차]

추천사_ 공진수, 옥성삼, 박경준, 김수정, 엄마딸

서문_ 누구나 자기만의 지도가 있다

첫 번째 은총, 기억

내가 체험한 기적

천국에서도 우리 엄마

속상한 만큼 숙성

알코올과 야수

배화외피를 조심하라

불의를 권하는 인맥주의 사회

맛양값일

우리 인생이라는 소설

병의 쓸모

두 번째 은총, 묵상

두 여인의 인생역전

쓰임과 버려짐

담대함의 이유

게으르고 악한 종

신스틸러의 조건

순정함을 버린 대가

완벽한 칼과 흠 없는 다이아몬드

깨우고 깨뜨리기

사랑이라는 이름의 중독

세 번째 은총, 단상

시작하기 좋은 때

손바닥만한 오아시스

윤애의 편지

성숙이란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하늘이 두 쪽 나도?

온도 조절의 법칙

완벽한 삶을 위한 제거

단골 빵집 관찰 일지

포춘쿠키

탕진잼의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