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페르디난트 한이 1963년에 “기독론적 호칭”이라는 괄목한 만한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면서 이미 시작되고 예고되었다. 수십 년간에 걸친 저자의 신약연구 작업, 신약성서신학과 신약성서신학들의 총 결산물이 이 책 안에 집약되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주석적 연구 생활의 학문적인 결과를 명쾌하게 보장해 준다. 나아가 에큐메니컬 정신으로 교회와 신학을 대화의 장으로 함께 이끌면서 전 세대에 걸친 신학 전반의 연구를 위한 성서신학의 최고 모범을 제시한다.
주석 작업을 통해 신학의 기본 토양을 제공하면서 신학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책은 신약연구의 핵심뿐만 아니라, 신약신학 연구 주제들과 입장들의 넓이, 신약문서들의 다양성, 신약성서 형성의 복잡한 역사를 폭넓고 명료하게 정리하여 파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신약성서의 이해와 해석에 있어 괄목할 만한 진보를 내딛고 있는 이 책은 신학도나 목회자뿐만 아니라 신약성서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훌륭한 교과서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목차]

1장 과제의 제시

1부 예수의 선포와 사역 및 초기교회를 통한 예수 전승의 수용
2장 원칙적인 문제
3장 세례 요한
4장 다가오는 하나님 통치(나라)에 대한 예수의 메시지와 그의 공적인 사연들
5장 예수의 제자도(따름)와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
6장 예수의 종말론적 윤리
7장 예수의 전권, 그의 논쟁과 그의 죽음

2부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의 선포와 신학
8장 예수의 부활과 기독교 신앙고백 형성의 시작
9장 아람어를 사용하는 초기교회의 선포와 신학
10장 초기 헬라적-유대 기독교 교회에서 복음의 메시지

3부 사도 바울의 신학
11장 바울신학의 서술 문제
12장 구약성서에 약속된 구원 성취의 선포로서 복음
13장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메시지로서 복음
14장 인간, 그의 죄와 상실에 대한 인식으로서 복음과 율법 문제
15장 구원을 일으키는 능력으로서 복음
16장 믿음과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생활의 근거가 되는 복음
17장 세상을 위한 구원의 메시지로서 복음
18장 희망의 증언으로서 복음
특별주해: 바울과 예수

4부 바울 학파의 신학
19장 바울 학파의 특징
20장 데살로니가후서
21장 골로새서와 에베소서
22장 목회서신

5부 바울로부터 독립적인 초기 기독교의 헬라적-유대 기독교 문헌들의 신학 사상
23장 사도 이후 시대의 헬라적-유대 기독교 문헌들의 위치
24장 야고보서
25장 베드로전서
26장 히브리서
27장 요한계시록

6부 공관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신학 사상
28장 공관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신학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
29장 마가복음
30장 마태복음
31장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7부 요한신학
32장 요한신학의 전제와 발전
33장 하나님에 관한 요한의 진술들
34장 로고스의 선재와 성육신
35장 예수의 존엄과 기능
36장 계시자의 구원 행위
37장 성령론
38장 신앙과 불신앙
39장 신앙 공동체
40장 종말론
41장 요한신학의 고유성과 문제

8부 기원후 2세기 신학역사로서의 전이
42장 정경문서와 비정경문서
43장 유다서와 베드로후서
44장 사도 교부문서
45장 초기 기독교 신학역사에 대한 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