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린도후서에는 바울이 자신의 사역과 가르침의 정당성을 변호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약함을 통한 강함, 죽음을 통해 얻는 생명, 고난 가운데 넘치는 위로라는 겉보기에 역설적인 진리들이 복음에 가득하다는 것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성경공부에서 저자 데인 올트런드는 예수님에 대한 좋은 소식이 어떻게 권력자들을 겸손하게 하는 반면에 약한 자들을 강하게 하는지 보여 줌으로써, 복음이 우리 세속 문화의 기준과 예상에 맞서고 그것들을 뒤엎는다는 것을 강조한다.

[목차]

시리즈 서문: 제임스 패커 / 레인 데니스

1과: 개관
2과: 위로의 낯선 방식(1:1-11)
3과: 바울의 목회 전략(1:12-2:17)
4과: 새 언약(3:1-18)
5과: 죽음을 통한 생명(4:1-18)
6과: 하나님과의 화목(5:1-21)
7과: 참된 관계와 참된 회개(6:1-7:16)
8과: 진정한 관대함의 근원(8:1-9:15)
9과: 참 지도자 대 거짓 지도자(10:1-11:15)
10과: 약함을 통한 강함(11:16-12:10)
11과: 마지막 목회적 호소(12:11-13:13)
12과: 요약과 결론

[추천의 글]

브라이언 채플(커버넌트 신학교 명예총장, 일리노이주 그레이스 장로교회 담임목사)
   “이 성경공부 시리즈는 성경 전체에 엮여 있는 복음에 대해 바르게 이해한 것을 활용해서 성경을 공부하고 가르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훌륭한 교재다. 이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성경 전체에서 복음을 찾아내 전파하고자 하는 복음 중심의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투입되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전히 그리스도께 헌신된 마음과 정성으로 성경 전체를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시키도록 돕는 참으로 풍성하고 성경적이며 신학적인 잔치의 장이다.”

켄트 휴즈(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실천신학 방문 교수)

   “마크 트웨인이 한 친구에게 ‘자네에게 편지를 짧게 쓸 시간이 없어서 길게 쓴다네’라고 쓸 당시에 트웨인은 입가에 미소를 띠었을 것이다. 그러나 트웨인의 말에는 매우 타당한 진리가 담겨 있다. 논리 정연하고 간결한 글쓰기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SV 성경공부 시리즈』(Knowing the Bible)가 바로 그 좋은 예다. 능숙한 저자들과 저명한 감수자들이 성경 각 권의 특징을 보여 주고, 각 권들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 주는 장대한 신학적 주제들을 제공한다. 12과 형식으로 정성 들여 만든 이 시리즈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복음의 등불을 지필 것이다.”

필립 라이큰(휘튼 대학 총장)
  “『ESV 성경공부 시리즈』는 성경에 탁월한 교사 팀이 제작한 수준 높은 성경공부 시리즈다. 이 교재가 추구하는 방향은 매우 독창적이다. 성경신학적 내용, 도발적인 질문, 조직신학, 실천적 적용, 그리고 성경 전반에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레엄 골즈워디(前 무어 신학교 교수, 『그리스도 중심 성경신학』의 저자)
  “『ESV 성경공부 시리즈』는 귀납적 성경공부의 새로운 전형이다. 이 시리즈는 실질적인 성경적 교훈과 더불어 질문들을 통해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주어진 본문들이 각각 복음과 성경 전체와 신학적 사고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 준다. 나는 성경 전체와 복음에 대한 이 개괄적인 시리즈를 전심으로 지지하며, 건전한 신학이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창안된 것이 아니라 성경의 각 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 업적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

브루스 웨어(서던 침례 신학교 기독교 신학 교수)
  “성경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성도들에게 너무나도 훌륭한 선물이다. 이 시리즈에 수록된 성경공부는 구성된 내용과 구조면에서 매우 뛰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학생인 성도들은 바르고 통찰력 있는 질문들을 통해 성경 본문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간략하면서도 본문을 밝게 비춰 주는 단락들을 통해 풍성한 영적 안목을 갖게 되고 적용점들을 찾게 될 것이다. 이렇게 깊이 있고 폭넓은 성경공부는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크게 성장시켜 줄 것이다. 이 성경공부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더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풍성한 은혜를 맛보길 기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