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고민》

김현주 산문집

저자가 20여 년 전부터 써내려온 30여 편의 글들을 모았다. 팔순을 넘기고 돌아본 인생이 신앙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고 고백한다. 신앙의 삶을 중심으로 일상 속에서 경험한 일들과 가족 이야기, 저자가 여행했던 곳들을 글로 정리했다. 신앙적으로 살아가고자 했으며, 하나님과 함께 하고자 한 삶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시간이 흘러도 끊임없는 신앙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김현주 金炫柱

1940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산에서 자랐다.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한 후,

산업은행에 입행하였다.

산업 경제적인 발전을 위한 변화 속에서

㈜벽산으로 직장을 옮겨 대표이사까지 역임하였다.

<목차>

서문

일상 속에서

01 목사님의 분노

02 어린양의 머리에 안수하다

03 이별 불안

04 벽제 화장장

05 《이반 일리치의 죽음》과 나의 항암 일지

06 망초

07 공자께서 아들 백어에게-“사람이 시를 배우지 않으면 말을 할 수 없다”

08 공자가 누린 세 가지 즐거움(公子三樂)

09 코로나19 유감

10 불쌍한 게발선인장

11 백부장 이야기

12 젊은 한승헌 검사 앞에서 조서를 쓰다

13 내 아들아, 보증을 서지 마라

14 기다림

15 장로의 자격 문제

16 목사 선서

17 셋째 아들 지찬홍 목사, 박사학위를 받다

18 혜림농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19 다시 공부하다

20 노인학을 공부하다

21 간디가 인도 선교를 말하다

22 코로나19 앞에서 잠시 길을 잃은 목회자들

23 시무장로를 은퇴하며

24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25 우리가 함께한 박곡리 그림

26 장성이는 순교하셨습니다

27 카카오톡이 나의 무료함을 달랜다

28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두려움을 느끼다

29 하나님께서 또 나를 시험하시다

30 하나님께서 나를 축복하시다

31 구경서숙(고전문학 서당)

가족, 그리고 신앙의 선배

32 박 권사, 자신의 묘비를 세우다

33 박 권사의 눈물

34 박 권사, 정릉경로대학 제7기를 수료하시다

35 고 김인득 벽산 명예회장 장로님 4주기 기도문

36 아이들의 이름을 짓다(며느리에게 주는 편지)

여행, 그리고 등산

37 인생은 그냥 혼자 가는 길-동해안 해파랑 길을 걷다

38 화려하고 타락한 에베소

39 보고 싶었던 미국의 요세미티, 그랜드 캐니언을 다녀오다

40 아우슈비츠에 서려 있는 광기

41 모스크바 풍경

42 바르샤바의 데모

43 타지마할로 가는 길

44 인도 갠지스(Ganga) 강은 도마를 기억할까?

45 일본 후지 산 산행기

46 일본 북알프스 산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