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수님이 이 땅에서 시험받으셨던 것처럼, 크리스천이라면 인생에 찾아오는 ‘시험’을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시험을 이기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시험을 잘 알아야 시험을 이길 수 있다.

‘시험은 무엇이며, 왜 일어나는 것이며,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저자는 우리의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성경 인물들과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시험’에 관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닥쳐오는 시험에 힘들어하고 아파하기보다, 담대히 이겨나가게 되길 소망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시험에 대해(Who)

제1장 시험은 ‘큰 이야기’다

제2장 시험이란 무엇인가?

제3장 누가 시험하나?

제4장 시험에 넘어지게 한 사람은 3인칭이 아니고 1인칭이다

제2부 시험이 필요한 6가지 이유

제1장 인생의 목적을 이루어 간다

제2장 시험을 통과해야 진짜가 된다

제3장 마음을 진리로 향하게 한다

제4장 시험은 자신의 신앙 현 주소를 알게 한다

제5장 시험은 지경을 넓힌다

제6장 시험은 천국을 소유하게 한다

제3부 시험에 넘어지는 10가지 원인과 이기는 10가지 기술

제1장 낮아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 영광의 자리다

제2장 잃은 것에 대한 슬픔 → 얻은 것이다

제3장 시험을 부정 → 긍정하라

제4장 시험에 대한 무지 → 7대 죄를 알라

제5장 제멋대로의 생각 → 기도하라

제6장 어쩔 수 없다는 절망 → 감당 못 할 시험은 없다

제7장 무교회주의 이탈 → 교회로 함께해야 한다

제8장 고립된 마음 → 큰 마음을 가져라

제9장 나의 큰 고통 → 예수님의 고통을 보라

제10장 왜 이런 일이 → 신뢰하라

제4부 시험에 넘어졌을 때 필요한 2가지 보약

제1장 고난 한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제2장 시험에 넘어진 경우

나가는 말

[본문 중에서]

시험에 대해 교회 현장에서 많이 가르치지 않고 있다. 말씀과 기도에 대해 배워야 하는 것처럼 시험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

p. 7

시험은 불행과 행복의 갈림길이 되는 것이지 시험 자체가 불행이거나 행복은 아니다. 어떤 혹독한 시험을 만나도 아직 불행한 것은 아니다. 그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이 불행일 뿐이다.

p. 28-29

시험에 승리한다는 것은 ‘시험 환경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시험의 때에 ‘진리를 선택하는 것’이다. 실패한다는 것은 ‘거짓을 선택하는 것’이다.

p. 30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나를 위해 일어났고,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중요하다. 나에게 일어나는 시험은 내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도록 일어나는 일이다. 시험이 있고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시험이 있는 것이다. 시험에서 주인공은 철저히 자기 자신이다.

p. 35

시험에 대해 말할 때 내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시험에 빠지게 한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이다’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누가 나를 시험 들게 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많이 잘못된 생각이다. 시험 거리는 제삼자가 준 것이겠지만 시험에 실패하여 시험에 든 사람은 오직 당사자이다. 그 누구도 우리가 시험에 실패하게 하지 못한다. 오직 내가 나를 시험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p. 42

시험으로 잃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을 보아야 한다. 시험으로 분명히 무엇인가를 잃겠지만 그것으로 얻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잃는 것을 보면 시험에 실패할 것이요 얻는 것을 보면 성공할 것이다.

신앙의 선배들을 보라. 그들의 회개와 믿음이 시험에서 이루어졌다. 폭풍을 만나고 중병을 만나고 인생 좌절을 겪었을 때 신앙을 발견했다.

p. 103

[저자 소개]

쉬운 인생을 산 사람이 있을까?

저자는 어려움을 겪으며 일찍 철이 들었다. 일찍부터 인생의 목적을 생각하며 고민했다. 교회 사역도 일찍 시작하면서 많은 교회를 경험했다. 대학생 시절부터 전도사 사역을 했고 군목 전역 후 개척한 하늘기쁨교회를 20년째 섬기고 있다. 저자는 늘 행복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교회 내에서의 이별이다. 부교역자 시절에는 지나온 교회 성도를 보고 싶었으나 연락하지 못하고 기도만 했다. 개척한 교회에서는 시험에 들어 이별한 성도가 가장 큰 아픔이다.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 뿐이다.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목사의 길이라 생각하여 하루 8시간 근무를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는 것으로 가득 채운다. 심방이나 다른 것은 초과 근무로 한다. 말씀과 기도 때문에 늘 행복하다. 그리고 시험은 쓰라리지만 이제 행복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 기쁨이 한국 교회에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책을 썼다.

저자는 ‘하늘기쁨 목회자 독서회’를 20년 동안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 마음』 (CLC, 2012),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CLC, 2013) 등이 있다.

저자의 성경말씀 나눔은 네이버 ‘장석환 목사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성경 장 별로 정리가 되어 있다. 성경 일독을 할 때 함께 읽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