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길을 잃을 때가 있다. 바른길로 잘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돌아보니 헤매고 방황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길을 잃고 나서야 처음부터 방향과 목적지가 잘못됐음을 자각하는 것이다. 이처럼 정확한 곳으로 그것도 올바른 방향과 방법으로 가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 문제는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찾는 것도 절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너무나 많은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옳은 방향성을 찾기란 더더욱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혼재된 가치와 정보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궁극적으로 이르러야 할 곳은 어디인가? 

저자 김기홍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디에, 어떻게 연결해야 바른 연결이 되는지 방향성을 제시하며, 무엇보다 바른 연결의 진정한 의미를 설파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그는 온전한 연결을 통해 온전한 능력을 갖출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다른 무엇도 아닌 오직 성경에 바르게 연결될 것을 강조한다. 성경의 모든 내용은 오직 예수와 연결되므로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것을 권면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의 연결자로 이 땅에 오셨다. 이제 우리는 그 예수 그리스도와 사람을 연결하는 연결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이루고픈 간절한 소망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과 바르게 연결될 때, 가장 좋은 것을 넘치도록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오늘도 그분은 기다리고 계신다. 그러니 이제 우리가 제대로 된 연결로 화답할 차례다. 

저자 소개

김기홍

저자는 복음의 본질을 누리고, 나누고, 전하는 일에 결코 타협하지 않는 목회자로 1988년부터 말레이시아 열린연합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목회과정에서 수많은 연단의 시간을 보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으로 축복을 맛보며 사역 중이다. 매일 새벽 성경을 깊게 묵상해 말씀이 실제적인 삶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복음 전파에 힘을 쏟고 있다.

안양대학에서 신학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고든콘웰에서 목회학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탁월한 영성으로 살다’(와웸퍼블), ‘확실하고 황홀한 구원’(말씀과만나), ‘따블 기쁨’(국민일보 제네시스21) 등이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