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스트레스는 우리 일상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중요한 존재가 된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의 효율성을 높여주지만, 개개인이 수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역치를 넘어서게 되면 일을 처리하는 효율성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들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가상세계가 점차 발달하면서 소통이 원할 하게 되는 만큼, 필터 되지 않은 그 순간의 감정들이 교류 된다. 스트레스로 인해 날카로워진 성격이 건강하게 표출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역치도 낮아진다. 원만했던 인간관계가 틀어지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최근 10년 고안해보았지만 우리가 사는 소통이 넘쳐나는 세대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을 줄이기 쉽지 않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어렵지만 그 반대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처리하는 능력 키우기이다. 이 책에는 ‘우리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음악을 활용하여 기분을 조절하면 어떨까?’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옛 조상부터 일상생활에 흥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노래방이라는 문화생활이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듯이 노래를 좋아한다. 

하지만 왜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지, 왜 자주 찾게 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기엔 어렵다.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을 심리학적 그리고 과학적인 기반으로 서술하고 있다. 왜 우리가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지, 그리고 자주 청취하게 되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더불어 이 책은 정보만 제공하는 또 하나의 여느 자기계발 서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음악으로 기분을 조절하고 싶어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저자 소개

김은숙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에서 클래식 작곡을 수학하였고 이후 영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파퓰러음악으로 전향해 공부했다. 리버풀공연예술대학(LIPA)에서 슬픈 음악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런던 실용음악전문대학인 ICMP'에서 듣는 음악, 영상이 겸비된 보는 음악, 공연 음악이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등에 대해 연구했다. 음악가로써는 그레이스킴이라는 이름으로 영국 전지역에서 음반 및 공연 활동을 지속해 오다가 최근 한국에 돌아와 음반, 라디오 방송, 보컬 교습, 음악 감독, 드라마 음악 작곡, 성우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이 책을 100% 활용하는 방법

1부: 음악의 힘 이해하기

1. 모더니티, 현대 사회 속 음악

도구로써의 음악

모더니티, 현대 사회

돈과 계급

현대 사회의 소리

음악은 치트키

감정은 중요하다

2. 음악은 무시무시하다

동물도 음악을 한다

프로이트는 왜 음악을 두려워했는가

음악과 세뇌

2부: 음악의 다섯 가지 마법

3. 무의식과 최면

무의식의 지배자

최면치료

4. 마법I. 음악으로 긴장감 이완시키기

적용하기

긴장감 vs 스트레스

5. 마법II. 음악으로 집중력·능률 올리기

음악의 관성효과

소음 따위는 가뿐히 무시

능률을 올리는 플로우 이론

백색 소음

적용하기

6. 마법III. 나의 상태를 인지하기

적용하기

7. 마법IV. 음악으로 분위기 형성하기

분위기 형성

매장용 음악

- 음량

- 속도

- 장조와 단조

친목을 위한 음악

- 적용하기

8. 마법V. 신체적 운동 활동 향상시키기

신체 에너지 고양시키기

- 적용하기

지구력 강화하기

- QR 코드

경기 전 마인드 컨트롤

- 적용하기

9. 내 기분 내 맘대로 조절하기

기분 관리법

부정적인 감정, 불편한 너

- 음악을 통한 부정적 감정 해소법

일상에서 감정 다스리기

- 적용① 화가 났을 때는 달래기

- 적용② 우울할 때는 머리에서 몸으로

- 적용③ 불안할 때에는 진정시키기

나를 프로그래밍하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