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얼렐레
여자가 갓을?
남자만 쓰는 갓을 여자도 썼다는 뜻이 아니다. 시인은 하늘에서 주는 지혜로 시를썼다는 뜻이다
편안할 안(安)자 안혜숙 시인의 성이다
안(安)자는 흔히들 '여자가 갓을 쓰고 있으니 얼마나 편안할까?라고 해석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편안할 안(安)자의 뜻은 갓머리는 하나님께 재단을 쌓은 것이고 그 재단에서 기도하는 여자라는 뜻이다
얼렐레 여자가 갓을? 은 하늘의 보호를 받고 하늘이 주는 선물로 시를 쓰는 안혜숙 시인의 모습이다
남자들이 쓰는 갓 즉 보이는 권력과 화려함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지혜의 갓을 쓰고 여섯번째 시를 쓰고 있는 시인의 모습인 것이다
기적은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5집)
기적이 찾아왔네(4집)등 시집마다 평범함속 기적 같은 일상들을 담고 있다
평범하게 산다는 건 자신의 삶에 충실했다는 증거가 된다.
병원에서 청소하는 아줌마가 시인이 되어 시를 쓰는 기적같은 평범함은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누리지 못하는 행복이다
평범하게 산다는 건, 보통사람으로 산다는 건, 중간으로 산다는 건, 생각하는 것보다 쉽지 않다 그러나 기적은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다는 진실을 "얼렐렐여자가 갓을?" 시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상품정보고시
| 상품명 |
얼렐레 여자가 갓을 |
| 출판사/제조사 |
허미와친구들 |
| 저자/역자 |
안혜숙 |
| 출판일 |
2022-10-09 |
| 판매가격 |
10,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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